민우보고, 아빠를 그려보라고 했더니…
notepad에 연필로 금방 이렇게 그려 놓았다.
민우가 생각하는 아빠의 primary identity는, 김수영의 남편이고, 권민우의 아빠다.
(민우가 ‘의’라는 소유격조사를 ‘에’라고 썼네…)
민우보고, 아빠를 그려보라고 했더니…
notepad에 연필로 금방 이렇게 그려 놓았다.
민우가 생각하는 아빠의 primary identity는, 김수영의 남편이고, 권민우의 아빠다.
(민우가 ‘의’라는 소유격조사를 ‘에’라고 썼네…)
결혼생활을 할수록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불리는 것이 내 자기 정체성이 흐릿해지는 것이기 보다는 더욱 뚜렷해지는 것을 절감합니다.
주님도 이 땅에 오실 때 누군가의 구세주와 주인으로 불려지기를 그렇게 간절히 원하셨듯이요..
아… 번개시군요. 올리자 마자 답글을… ^^
저도 말씀하신것에 1000%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