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나는 아침 일찍 일을 해야했었다.
유럽에 있는 사람들과 일을 해야했고, 그러면 아침 7시쯤 conference call을 하게 된다.
또 미국 동부에 있는 사람들과도 한동안 일을 했는데, 아침 6시쯤 부터는 이메일이 쏟아지곤 했다. (그 사람들 9시 출근 시간이니)
요즘은 아시아쪽과 일을 많이 하는데, 덕분에 밤에 conference call이 많다.
저녁 시간에 일이 무슨 연락을 받으면 부랴부랴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conference call을 급하게 잡기도 하고.
이제 7월 둘째주부터는 KOSTA follow-up을 해야하는데,
이게… 좀 만만치가 않게 되었다.
저녁 시간에 일을 할때가 많으니, 저녁에 follow-up 그룹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거다.
그래서 주중에는 못하고 주말에만 시간을 내려고 하는데…
문제는 그 이후 가을학기 성경공부다.
보통 주중에 한 그룹, 금요일 한 그룹, 토요일 한 그룹 이렇게 세그룹을 했었는데,
주중 한 그룹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약간 막막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