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또 layoff를 당했다.
우리 회사의 모든 hardware 쪽을 다 없앤다고 한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layoff를 당했다.
지난번 layoff를 당했던 것은 거의 10년쯤 전이었다.
그때를 기억해보면 매우 혼란스럽고 두려웠고 한편으로는 고통스러웠지만,
내게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한단계 더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사실 이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얼마전 부터 알고 있었다.
회사의 confidential information이어서 모든 것을 여기에 공개적으로 쓸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이렇게 하지 않으려고 여려가지 노력을 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되어버렸네,.
또 다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