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바라는 것들 – 가끔 피정

Layoff 기간동안 나름 꽤 기도를 할 수 있었다.
내 영혼은 엉망인 상태였고, 처음엔 기도하는 것 조차 많이 힘들었는데,
어쨌든 내겐 시간이 있었고 하루중 많은 시간을 그래도 기도하는데 할애했더니,
조금씩 기도가 회복이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충분히 기도가 회복되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한시간씩 깊게 기도하면서 내 마음을 쏟아놓고 아뢰며 하나님과 대면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아직 그렇게까지 하지는 못하고 있다.

요즘은 아침에 한 20분 기도하는데,
생각이 마치 흥분한 강아지가 뛰어노는 것 같이 난리를 친다.
그 잠깐 기도하는 것이 참 힘들때가 많다.
게다가 그날 할 일들이 머리 속에 쏟아져 들어오면 기도하다가도 쉽게 생각이 떠돌아 다닌다.

새해엔,
가끔 반나절씩 피정을 해보고 싶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내 영혼이 망가져 내리지 않도록 돌보고자 함이다.
정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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