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내가 접하기로는,
미국에서 지금 비판해야 할 것을 목소리 높여서 비판하는 제일 의미있는 그룹이 entertainment business에 있는 사람들이다.
배우, 가수, 코메디언등이 열심히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학자, 종교인, 기업가 등이 목소리를 높인다는 이야기는 별로 듣지 못한다.
당연히 내가 모를 뿐이지 그런 그룹에서도 의미있게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다만…
학자 그룹은 잘 모르겠지만 종교인이나 기업가등이 정당한 비판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그렇게 할 때 ‘고객’을 잃어버릴까 하는 염려 때문일 것이다.
교회에서 설교중에 정치적인 이야기를 한다거나,
어느 기업의 CEO 가 공개적으로 정치적인 발언을 하면,
그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이 불편해서 떠나버릴 것을 염려하는 것이겠지.
그런데…
생각해보면 엔터테인먼트 비지니스 쪽에 있는 사람들도 그런 위험이 있는 건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그래도 그렇게 한다.
한국에서 지난번 말도 안되는 계엄-내란이 일어 났을때,
방송등에서 그 말도 안되는 일을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비판하는 것 조차 조심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국의 대법원장을 비롯해서 많은 고위 공무원들, 뉴스 미디어, 유명 연예인, 유튜버 등등…
때로는,
중립적이지 않을 용기가 필요할거다. 잘못을 잘못이라고 이야기하는 용기가 필요할거다.
잘못을 잘못이라고, 폭력을 폭력이라고, 부정을 부정이라고 이야기하지않는 중립은 더 이상 중립이 아니다. 그저 잘못된것과, 폭력과, 부정과 함께 하고 있는 입장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