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틈이 생겼다…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시작한지 두달이 조금 더 되었다.
처음 접하는 일들이 많아서, 내가 해야하는 일을 할때 시간이 오래 걸렸고, 새로 배워야하는 것들도 많았다. 그러다보니 늦게까지 일을 해야하는 때도 많았고.
저녁이면 많이 지쳐서 다른 생각을 잘 못하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어느정도 좀 자리를 잡았다.
그러면서 약간의 틈을 발견했다.

나는 미국 동부에 있는 있는 팀과 많이 일을 하고 있고,
아시아 공장에 있는 사람들과 일을 많이 하고 있으니,
당연히 하루가 매우 긴 편이다.
아침에는 동부사람들과, 밤에는 아시아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일을 해야 하니까.

그.런.데.
동부사람들이 퇴근하는 오후 2시부터, 아시아 사람들이 출근하는 오후 5시 사이에는 비교적 한가한 편이다! 물론 같은 시간대에 있는 사람들과 그 시간에 미팅을 하거나 일을 하는 일들이 있지만,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람들도 대충 눈치껏 그 시간에는 좀 쉬는 분위기다.

덕분에 나도… 대충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는 운동도 하고, 시장도 보고 그렇게 하는 시간이 생겼다.

훨씬 살만하다. 삶의 질이 엄청 좋아졌다.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