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좋은 날

현진건의 운수좋은날이라는 소설을 예전에 중학교때 읽었던 것 같다.
교과서에 나왔었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읽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제밤,
무슨 생각인지 그 소설을 괜히 다시 한번 읽었다. 인터넷에 전문이 다 올라있었고 읽는데 10분정도나 걸렸을까…

몇가지 생각들

  1. 이런 소설을 읽으며 중학생이 삶의 깊이를 가지고 이해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이런 글은 나이가 좀 들어서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2. 만일, 죽은 그 아내의 관점에서 소설을 쓴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그 아내는 외로움과 고통으로 마지막을 맞이했을까, 아니면 그냥 나름 평온하게 마지막을 맞이했을까.
    그때까지의 여러가지 생각들은 어땠을까.
  3. 이런 비슷한 내용으로, 현대의 context에 맞게 다양하게 이야기들을 만들어보면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을까. 현대인들이 맞이하는 여러가지 어려움들, 가난을 비롯해서 외로움, 불안함, 정신적 문제들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면서 하게된 한 생각은,
비슷하게 ‘운수좋은 날’을 살게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어쩌면… 이 주인공의 하루는 정말 운수 좋은 것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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