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3)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은퇴를 하면 개를 키우고 싶다. ^^
아주 어린 강아지는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니,
나이가 좀 있는 개를 쉘터에서 입양해서 한 7~8년 정도 키우다가 떠나보낼 정도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한다.
나도 나이가 들면 지나치게 활동적인 개를 매일 돌보는게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니.

그런데 개를 키우는게 돈이 좀 들어서… 그런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
개를 키우기 위해서 악착같이 몇년 더 일해서 돈을 더 모아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엔, 별로 돈을 많이 쓸 계획이 없다.
아마 책을 사는데 돈이 좀 들 것 같긴 하고…

아내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많이 여행을 할 것 같지도 않다.
일년에 한번 정도 좀 맘먹고 2~3주 정도 할 수 있을까.

비싼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아마 은퇴하면 나는 내가 음식을 많이 하지 않을까 싶다.
요리라고 할건 아니고, 그냥 끼니 때울 수 있는 건강한 음식들.

사실 지난번 layoff 기간동안에, 나는 그렇게 먹으면서 살도 뺐다.
덕분에 더 건강해졌다.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