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삶을 전혀 다른 차원에 가져다준다.
작년, 나는 나 자신에대한 신뢰를 잃고 힘들어했다.
내가 살아가면서 뭐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있을까 하는 회의가 몰려왔고,
부족한 내 모습에 깊은 절망을 경험했다.
어쨌든 살아보려고 나는 성경을 열었고,
반복해서 익숙한 본문들을 읽고 읽고 또 읽었다.
그리고 또 익숙한 기도를 하고 하고 또 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냐 하는 것과 관계 없이,
하나님의 사랑이 변하지 않는 다는 것.
나는 내 감정의 기복에 따라서,
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깊게 실망하거나 낙심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어디 가시지 않는다는 것.
그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의 궁극적 표현은 결국 십자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