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건….

언제부터인가

내가 조언을 구하는 사람은 많은데,
내가 조언을 구할 사람이 별로 없다.

힘들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은 많은데,
내가 힘들때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내게서 신앙의 길을 찾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내가 그에게서 신앙의 길을 찾을 사람이 별로 없다.

사람들은 내가 믿음이 좋은 줄 아는데…
나는 믿음이 형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