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을 지나며

내 아내가,
UCSF에서 제공하는 specialty program에 들어가기 위해 interview를 하러 왔다가… 오늘 새벽에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갔다.

UCSF의 specialty program 외에도,
이 동네의 몇군데에 apply를 해 놓고 있는데…

이제 기나긴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다.

터널을 지나고,
터널 밖에서 살 준비를 해야 할 때인 듯 하다.

6 thoughts on “터널을 지나며”

  1. 어쩌면 잘하면 다시 이웃이 될수 있겠는데요? 저희 집에서 UCSF는 Walking Distance (한 5블락) 이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모든 과정위해 기도합니다.

  2. 앗…
    이렇게 대공개를 하다니…
    인터뷰하고 안 되면 챙피한데..
    하여튼 결과가 어떻든 터널은 끌나겠지요…
    그리고 인생이 항상 그렇듯 또다른 터널의 시작이겠지만. ㅋㅋㅋ 함께 하는 터널은 좀 더 낫겠죠? 아니려나?… ㅋㅋ

    은규형제님, 기도 감사해요!!!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정말 너무 nice 하더라구요.

    기도 더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저희가 (특히 제가) 하나님의 관계선 상에서, 또 그의 큰 그림 안에서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를 향해서 가고 있는지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거 같아요.

  3. 와~~
    그냥 읽고 가려다가, 함께 기도하고픈 마음에 글 남겨요.
    수영간사님, 오승간사님, 민우 세가족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신 일들이 뜻하신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기도할께요! 화이팅이예욤-

    1. 고마워요. 조혜진 간사님~

      그런데 난 간사 아니에요. 다른 호칭, 언니 내지는 뭐 다른 걸로 불러줘요. 그러는 순간 나도 말을 놓을테니.. ㅋㅋㅋ

  4. “나도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 권민우 ^^;

    홧팅이십니다!!!

    1. 감사합니다~~~

      (집주인장은 어디가고 제가 덧글에 답글들을 달고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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