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일 출장 중이다.
어제 밤 비행기로 Munich 까지 왔고, 지금쯤이면 벌써 Dresden에 가 있어야 하는데…
Lufthansa가 파업을 하는 바람에, 나는 지금 계속 Munich 공항에 stuck 되어 있다.
결국 비행기표를 어찌 어찌 구해서, 오늘 여기시간 자정 즈음에 Dresden에 도착하게 될 것 같다.
그 와중에,
일본에서 전화는 와대고…
미국에 말 잘 안듣는 어떤 사람을 달래가며 일을 진행해야 하고…
음… 완전히 eventful한 business trip이다.
독일은,
Advent season을 꽤 열심히 지킨다.
그래서 Advent 기간이 시작되면서는 독일 전역에 Christmas market이 열린다.
내가 가는 Dresden은, 독일 전체에서도 Christmas market이 예쁘기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그 Christmas market을 좀 둘러볼 여유라고 있으려나…
그게 혼자서 그렇게 보는게 뭐가 재미있어야 말이지… 쩝. 그냥 일이나 열심히 하다가 오게 되겠지…. -.-;
잘 다녀 오세요.
절대적으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밖에 가셔서 마켓 꼭 둘러 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