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아쉬울땐 연락 없더니만…

이제 벌써 8개월 가까이 되어가는데… 나는 나는 다니던 회사에서 lay-off를 당했었다.
뭐 딱 내 잘못때문이라기 보다는, 회사가 사정이 어려워져서 팀 전체를 날려버린 것이었다.
덕분에 실직자로 몇달을 보냈고, California 주정부에서 주는 실직수당을 두주에 한번씩 받기도 하였다.

당연히 그때는 정말 정신없이 job search를 했었다.
아마 여기저기 resume를 찔렀던 것이 어림잡아 30~40군데 이상은 되었던 것 같다.
그중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만 job offer를 받았다.

내가 아쉬워서 여기저기 연락을 할때엔 다들 뭐 별로 반응도 없더니만,
막상 나름대로 ‘번듯한’ 회사에 들어와서 일을 하니…
여기저기에서 연락들이 온다.
linkedin connection 요청도 많이 오고.

빈익빈 부익부라고나 할까.
내게 reach out해오는 recruiter들이 꽤 씁쓸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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