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출장

내가 꼭 가야하는 출장이 있었다.
연초부터 계획하고 있었는데, 회사 내의 bureaucracy 때문에 가지 못하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2월초에는 갔었어야 했는데.

살짝 열이 받았었다.
아니, 도대체 일을 어떻게 하라는 거야. 내가 지금 당장 일본에 가지 않으면 그만큼 일이 늦어지는걸 모르나.
그때는 그렇게 씩씩 거리며 지냈다.
(출장을 갈때면 집 떠나기 싫어하다가도, 막상 일이 팍팍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이렇게 씩씩거리게된다…)

그런데 어찌어찌 해서 지난주 월요일에 출장을 가도록 일이 풀렸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가기위해 급하게 일본가는 비행기표를 알아보았다.
평소보다 비행기표가 더 비쌌다.
게다가 호텔은 평소보다 거의 두배 수준이었다!

왜 그런지 알아보니,
이번주쯤에는 일본 벛꽃이 피는 시즌이란다!

그래서,
이번에 일본에 가서는 벛꽃 구경을 마음껏 하리라 굳게 마음을 먹고 있다. ^^

자, 오늘 일본으로 떠난다~
(출장 기간 동안 블로그를 매일 쓰려고 노력하겠지만, 혹시 못할수도 있습니다. 부활절 전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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