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에 반대하는 기독교 (6)

권력은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는 수단이다.
그것이 기독교인들의 신앙이다.
권력은 그 자체가 추앙의 대상이 아니고, 그 권력 자체를 추구하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
권력은 수단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러므로 권력을 이해할때 기독교인들은 그것을 수단이라고 철저히 한정시켜야한다.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이것은 권력을 향해서 노력하는 정치집단, 사회문화 집단의 이해와 분명히 충돌한다.

정당의 목적은 결국 권력을 잡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정당의 목적이 권력을 잡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잡아서 자신들이 원하는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는 것이어야하는데, 사실을 그렇지 않다. 정당은 권력을 잡는 것 자체에 거의 모든 관심이 있다.

그러므로 그것을 바라보는 기독교인들은,
어떤 정치집단이나 어떤 세력이 권력을 잡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아야 한다. 철저히 그렇다.
그 세력이 권력을 잡아서 선하고 평화로운 하나님의 통치를 간접적으로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야 한다.
그 세력이 기독교인이냐 아니냐는 다른 문제다.
기독교인이 다수로 이루어진 어떤 세력이 권력을 잡을때 그 것이 대단히 반기독교적이거나 폭력적 파괴적인 일들이 역사 속에서 수도 없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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