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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게된 사실.

몇년전 John Ortberg는 개인적으로 한편 억울하기도 하고 한편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 두렵기도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잘 섬기던 교회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
그 뒷 이야기를 다 아는 사람이 누가 있을지 모르지만, 나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긴 하다. 뭐 내가 알고 있는 것도 부정확한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때 John Ortberg는 자신이 평소에 신뢰하던 교계의 여러 어른들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가령 그때 Gordon MacDonald의 여러 조언이 꽤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신이 신뢰할만한 여러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일종의 자신에게 조언을 해주는 ‘커미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대화하면서 기도도 받고, 조언도 구했다고 한다.

그 사실을 최근 알게되면서 들었던 몇가지 생각들.

  1. 아, John Ortberg 참 멋있다. 이때 상황을 해결하려고 달려든것도 아니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해명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이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서야하는가 하는 것을 먼저 구했구나.
    허둥대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겸손하고 그렇게 했구나.
  2. 정말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그럴때 정말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자신에게 여러가지 조언과 직언을 해줄 만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이다.
  3. 참 부럽다.
    그렇게 도움을 요청하고, 대화하고, 기도를 받고 하는 자신만의 supporting 커미티를 만들 수 있었다니. 그런 신뢰할만한 사람들이 그렇게 있었다는 것도, 그 사람들이 기꺼이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시간과 정성을 들이겠다고 했다는 것도 참 부럽다.

    그러면서 하게된 생각.
    내게는…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 과연 누가 그렇게 진심으로 매우 지혜롭고 현명하면서도 정죄하지 않는 그러나 직언을 해주는 일들을 기꺼이 나를 위해서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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