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쯤 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난히 많이 듣고 교회에서 부르기도 했던 노래가 있다.
O Come All Ye Faithful (한국어로는 참 반가운 성도여)
O Come All Ye Faithful – 영어 버전
참 반가운 성도여 – 한국어 버전
O Come All Ye Faithful – 교회에서 최근에 불렀던 버전
성탄의 주인공이 예수님이라는 이야기는 교회에서 귀에 못이 박히게 많이 들었던 말이다. (그런데 그나마 요즘은 그런 소리를 별로 못듣는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심지어 설교등에서 많이 이야기하기도 했고, 글로 쓰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성탄이 되면 한편 마음이 들뜨거나, 한편 괜히 싱숭생숭해져서 내 감정에 휩쓸려 성탄을 보내기 되기 쉬웠던 것 같다.
그런데 이 노래를 부르면서는, 성탄의 주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누가 경배를 받으셔야할 분인지,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천사의 외침이 무엇이었는지 하는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지난 주일 교회에서 이 찬송을 부르면서도 눈물을 흘렸다.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이 오신 것을 생각하며 그분께 합당한 경배를 드려야 하는건데….
1. 참 반가운 성도여 다 이리와서 베들레헴 성 안에 가봅시다
저 구유에 누이신 아기를 보고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구주 나셨네
2. 저 천사여 찬송을 높이 불러서 이 광활한 천지에 울리어라
주 하나님 앞에 늘 영광을 돌려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구주 나셨네
3. 이 세상에 주께서 탄생할 때에 참 신과 참 사람이 되시려고
저 동정녀 몸에서 나시었으니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구주 나셨네
4. 여호와의 말씀이 육신을 입어 날 구원할 구주가 되셨도다
늘 감사한 찬송을 주 앞에 드려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구주 나셨네
1 O come, all ye faithful, joyful and triumphant,
O come ye, O come ye to Bethlehem!
Come, and behold Him, born the King of angels!
Refrain:
O come, let us adore Him;
O come, let us adore Him;
O come, let us adore Him, Christ, the Lord!
2 God of God, Light of Light,
lo, He abhors not the virgin’s womb;
very God, begotten not created; [Refrain]
3 Sing, choirs of angels; sing in exultation;
sing, all ye citizens of heav’n above!
Glory to God, all glory in the highest![Refrain]
4 Yea, Lord, we greet Thee, born this happy morning;
Jesus, to Thee be all glory giv’n!
Word of the Father, now in flesh appearing! [Ref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