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은 이번 성탄 전까지는 별로 많이 듣고 불렀던 곡은 아니었다.
물론 교회에서 부른적도 있었고, 당연히 많이 듣기도 했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매일 듣고 있는 Become New podcast에서 최근 John Ortberg가 자기가 매일 짧게 노래를 하고, 피아노 연주도 하면서 몇개의 성탄 관련 노래들에 대한 해설을 했다.
그런데 이날의 비디오는 뭐랄까… 뭔가 확실하게 한방이 없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냥 이 노래 가사를 쭉~ 읽어가며 설명해주었는데 뭔가 확~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날 운동을 하면서 이걸 들었는데, 그래서 그날의 비디오는 한번 더 들었다. 뭐 혹시 내가 놓친 것이 있나 싶어서.
그런데 두번째 듣고서도 별로…
그런데 딱 한구절만 빼고.
(이건 John 목사님의 개인적인 어떤 부분인데, 꽤 많은 사람들이 그 내용을 알고 있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된 내용은 아니므로… 내가 여기에 적지는 않겠다.)
그 구절에서는 이 분이 개인적으로 겪는 어려움이 살짝 스치듯 나타나 있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아, John 목사님 같은 분에게도 이 노래에 있는 것 같이 구주가 나셨다는 이런 소식이 참 좋은 소식인거구나. 나 같은 사람보다 훨씬 더 예수님을 닯아 사는 것에 앞서 가 계신 것 같은 분인데도 이분에게도 그렇게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이 중요하구나…
그리고는 이 노래 가사를 다시 곱씹어 보았다.
정말… 내가 어쩌면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해야할 소망이 여기에 이렇게 잘 정리되어 있구나 하는 것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
Merry Christmas!
John Ortberg의 노래 해설(?)
영어 찬송
한국어 찬송
1 Hark! the herald angels sing,
“Glory to the newborn King:
peace on earth, and mercy mild,
God and sinners reconciled!”
Joyful, all ye nations, rise,
join the triumph of the skies;
with th’angelic hosts proclaim,
“Christ is born in Bethlehem!”
Refrain:
Hark! the herald angels sing,
“Glory to the newborn King”
2 Christ, by highest heaven adored,
Christ, the everlasting Lord,
late in time behold him come,
offspring of the Virgin’s womb:
veiled in flesh the Godhead see;
hail th’incarnate Deity,
pleased with us in flesh to dwell,
Jesus, our Immanuel. [Refrain]
3 Hail the heaven-born Prince of Peace!
Hail the Sun of Righteousness!
Light and life to all he brings,
risen with healing in his wings.
Mild he lays his glory by,
born that we no more may die,
born to raise us from the earth,
born to give us second birth. [Refrain]
(1)천사 찬송하기를 거룩하신 구주께 영광 돌려
보내세 구주 오늘 나셨네 크고 작은 나라들
기뻐 화답 하여라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
나신 주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 나신 주
(2)오늘 나신 예수는 하늘에서 내려와 처녀 몸에
나셔서 사람 몸을 입었네 세상 모든 사람들
영원하신 주님께 영광 돌려 보내며 높이 찬양
하여라 영광 돌려 보내며 높이 찬양 하여라
(3)의로우신 예수는 평화의 왕 이시고 세상 빛이
되시며 우리 생명 되시네 죄인들을 불러서
거듭나게 하시고 영생하게 하시니 왕께 찬양
하여라 영생하게 하시니 왕께 찬양 하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