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보통 ‘atonement theory’ (속죄이론)이라고 한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것이다.
여러가지가 당연히 있지만,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무엇보다도 죄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죄가 용서받는다는 것이 너무 어느 기독교 서클에서 저렴하게 사용되는 바람에,
십자가와 죄 용서를 연결시키는 것을 마치 구시대적인 것 처럼 여기는 일들을 보곤 한다.
그런데,
그것은 인간에 대한 잘못된 신뢰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정말 인간 안에 있는 뿌리 깊은 죄의 문제가, 나와 세상을 망가뜨리고 있는데,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가 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 강조와 가르침이 참 그립다.
자유의 핵심은 그래서 결국 죄사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