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무겁다…

요즈음은,

말씀이 매우 무겁다.

이전엔,

말씀을 묵상하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달콤함을 즐기면서 후루룩 먹는 재미를 즐기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즈음엔,

한마디 한마디가 마치 한약 보름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

말씀의 작은 passage에 담긴 뜻의 실존적 의미를 내 삶에서 찾아내는 작업이 조금은 버겁게 느껴질만큼,

말씀이 내게 무겁다.

내 삶의 기준과 방식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

가볍고 볼품 없었음을… 이제야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다.

하나님나라 백성 다움을 내 삶에 갖추는 것에 관한한,

난 참 slow learner 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정말 내 삶을 다 쏟아내어서…

내가 하나님 나라 백성 다움을 온전히 이루며 살고싶은 목마름은,

날이 갈수록 눈덩이 처럼 커지기만 한다.

너무…너무… 목이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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