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전 오늘,
하나님께서는 예쁜 여자아이를 이땅에 태어나게 하셨다.
늘 내게는,
어머니였던…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어머니일… 그분이,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로 태어났을 때를 상상해 본다.
그 작은 여자아이의 안에,
지난 40년 동안 내게 부어주셨던 그 사랑이 다 들어 있을 수 있었을까.
그 여자아이는,
어릴때 자신이 그렇게 일생을 헌신해서 일방적인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될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그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이땅에 주셔서 이땅의 한 구석을 비추게 하시고,
나 같은 사람에게도 그 사랑을 베풀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한다.
어제 어머님과 통화하고,
문득 어머님의 학창시절은 어땠을까 상상했어요.
아주 총명하시고 리더쉽이 탁월하셨을 거 같고
꿈이 많으셨을 거 같아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