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의 생일이다.
또 내 막내동생의 생일이기도 하고… 또 내일은 내 아버지의 생신이기도 하다.
참내… 가족의 생일이 이렇게 왕창 몰려있다니… -.-;
7월 3일은 늘 우리가 코스타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기간이어서 아내의 생일을 뭔가 축하해주는 일이 항상 불가능했는데…
금년에는 아슬아슬하게 집회 기간을 비켜갔다. ^^
생일 축하를 거창하게 하고 하는 것을 쑥쓰러워하기도 하거니와,
매년 코스타 집회 때문에 차분히 생일 축하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좀 더 차분하게(?) 아내의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축하하려 한다.
함께 기도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