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최근,
내가 내 삶을 살아간다는 표현 보다는,
닥친 일들을 처리해낸다는 표현이 적절한,
그런 삶을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최근 음식도 신경쓰지 않고 먹었더니, 체충도 좀 불었고,
삶에 규모도 없어진듯 하고,
적절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지도 못하고 낮에 실험장비를 켜놓고 조는 일들도 많아졌다.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해야할 일들을 처리하며 사는 삶이 아닌,
소중한 가치들을 구현해나가며 사는 삶을 살아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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