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바쁜 주말

토요일에는,
한 교회 청년부의 리더 수양회에 참석하게 된다.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것에대하여 motivation도 주고, 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도 나누려고 한다.
총 5시간 가량의 강의/설교 등을 인도하게 되는데… 
체력이 동나지 않기를… ^^

일요일에는,
아침 예배를 마치고, LA로 날라간다.
가서 아마도 내가 지난 10년간 알아온… 정말 마음이 통하는 “shiker” 님과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저녁도 함께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우리의 사역과 삶과 하나님의 뜻과…
기대 정말 많이 된다.

일요일 밤 늦게는,
DK와 함께 그 다음날 있게될 공동대표 모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준비 하는 시간을 좀 갖게될지도 모르고…

월요일에는,
하루종일 KOSTA 공동대표 회의가 있다.
저녁식사후까지 계속 이어질 이 모임에서,
또 다시 여러가지를 논의하고 결정하게 될 터인데…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아마 저녁때에는,
구석에서 DK와 둘이서 시시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내게 되지 않을까.

월요일 밤…
아마 또 다시 마음 통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Korean Student Diaspora를 섬기는 일과 KOSTA의 장래, 동역자들 이야기, 그리고 우리 개인적인 이야기등으로 밤이 늦도록 잠자리에 들지 못할 것 같다.

화요일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SFO로 돌아와, 바로 출근을 하게 된다.

빡빡한 일정이긴 한데,
그 일정 속에 내가 함몰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를 가지고 섬기게 되길… 

3 thoughts on “또 다시 바쁜 주말”

    1. 제가 DK를 무슨수로 혼냅니까. ^^
      밤에 얘기좀 더 하자니까… 그냥 후딱 초저녁 1시 반 경에 숙소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
      DK 많이 격려해주세요. 이번에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2. 요즘 DK 체력도 목수의 졸개 못지 않답니다. 이제 곧 앞자리 수가 4로 바뀌는 걸요.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DK는 LA 갔다온 후일담으로 팔색삼겹살 이야기만 하던걸요. ㅋㅋ
      목수의 졸개님의 조언을 받들어 DK에게 격려 많이 해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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