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주의자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고,
알미니안들을 포함한 비캘빈주의자들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깊다.
최근 내가 생각해서 정리해 본 것.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는 캘빈주의자들은,
하나님을 쉽게 ‘마초’ 하나님으로 왜곡하게 만드는데 반해,
그에 대비되는 인간의 연약함, 죄된 본성 등을 잘 설명하는 것 같다.
반면,
그 반대쪽에 서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사랑 등을 더 잘 설명하는 데 반해,
인간에 대해 너무 많은 credit을 주어 오히려 왜곡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오랜만에 나 혼자 정리해본 개똥 신학.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