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하기 어려운…

어제 글에서,

정치에대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어조의 글을 쓰긴 했지만,

현재 5:50am. 크게 실망스럽다. -.-;

한편으론,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국민에게 무엇을 바라랴…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하고,

도무지 대안세력이 될 준비가 되지 않은 야권에게 무엇을 주기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당연하다… 싶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이런 결과를 새누리당이 얻어내는 것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유시민이 그랬던가.

우리나라는 정치지형이, 기울어진 축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진보쪽은 기울어진 아래쪽에 골대가 있고, 보수쪽은 위쪽에 골대가 있는.

정말 그말이 맞는 것 같다. -.-;

별로 쿨~하게 이 아침에 생각되지는 않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이성을 회복하면서 더 쿨~ 해지겠지…

3 thoughts on “쿨~ 하기 어려운…”

    1. 이게 요즘 고민이에요. 트윗과 페북, 블로그를 통해 나름 활동을 하는데…이거 뭐 휴스턴 시골에 짱박혀 있다 보니 사이버 세계안에서 혼자 난리치는거 같아서요. 트윗과 페북을 하지 말까…아니면 그렇게 해서라도 트윗이나 페친 중에 한명이라도 알게 하는게 중요한가…그동안은 트윗이나 페친 중 한명이라도 알게 하고 동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자는 의도가 강했거든요. 아무튼 어떻게 하면 현실세계에서 조금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까가 고민입니다. 대사관들 많은데 가서 영어로 표지판 들고 가서 일인시위라도 해야 하나…일단 우리 교회에 젊은 성도들부터 잘 챙기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고요…조금 더 적극적인 활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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