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복이 터졌네…

새 직장에서도, 일복이 터졌다!

보통 한 사람이 하나 맡아서 하기에도 벅차다는 project를,

나는 세개를 맡게 되었다. -.-;

하나는,

좀 스케일이 크고 기간이 2년이 넘는 큰 프로젝트,

또 다른 하나는,

기간이 몇개월 수준이고 스케일은 여전히 큰 프로젝트,

마지막 하나는,

이제 곧 있으면 끝나는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는 일.

당장 앞으로 일주일 남짓 이내에 무언가 큰걸 하나 해 내야 하는데,

보통 이쪽 일에 아주 숙련된 사람이 하면 두주정도 걸린다는 걸,

나는 한주 남짓한 시간 안에 끝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다.

나는 아직 이 일에 익숙하지도 않은데.

회사에서 아침에 해뜨는걸 보게 될거라는둥,

집에가는 길을 잃어버릴수도 있다는둥…

회사에서는 덕담이 쏟아진다. 

우…이…씨…

앞으로 두주동안에도 이 블로그에 글을 계속 올릴 수 있을지.

새해 결심에서 쓴 것 처럼, 

이를 악물고, 하던거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계속 한다는 식으로 글을 쓰지는 않으려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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