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솔직히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노래이다.
지나치게 가사가 shallow 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게다가 이게… 잘못된 곳으로 mislieading할 가능성도 많다고 여기고 있다.
그런데,
오늘 그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가사를 가만히 음미해 보면서…
그리고 두해 전에 태어난 내 하나밖에 없는 조카를 생각하면서… (내일이 고놈 생일이다 ^^)
아… 이 노래는 고놈에게는 불러줄 만 하겠다…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가,
무엇보다도,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제대로 알며 크면 참 좋겠다.
narcissistic하게, 혹은 shallow하게 그렇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와 하나님에 대한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통해,
뼈속 깊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지 않(던) 이 노래의 가사를,
내 조카의 생일에 마음을 담아 보내고 싶다.
한곡 불러서 올려 주십쇼..
듣고서 냉정하게 평가해드리겠습니다.
실제 부르시면 조카가 좋아하겠는지…
아님 말씀하신대로 가사만 보내는 것이 더 나으실지..ㅋㅋㅋ
ㅎㅎ
그 조카의 엄마랑 아빠가 노래를 아주 많이(!) 잘 합니다. ^^
분명히 저는 가사만 보내는게 좋을 겁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큰아버지가 보내주신 선물, 아빠가 읽어주는데 엄마품에 안겨서 끝까지 잘 들었어요. 자주 읽어주면 오웨니도 민우처럼 사랑스럽고 따뜻한 사람 되겠죠..? ^^ 출장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고놈 많이 보고 싶어요. (아 물론 고놈 엄마 아빠도요 ㅋ)
큰아빠가 손잡고 가서 까까 사줘야 하는데… (엄마 아빠 몰래요. ㅎㅎ)
엄마 아빠 사랑 많이 받고 자라니, 아주 성품이 좋은 아이로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