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헌신도 맘대로 못하게 하신다.

가끔은,

에이씨… 정말 맘에 꽉 차도록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하고 열정적으로 살아보고 싶다.

뭐 그런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한번도 그런 것을 허락해주신 적이 없다.

그리고, 내가 아는 하나님이라면, 적어도 내게는 앞으로도 그런 것을 허락해주실리 만무하다. -.-;

사람은, (뭐 적어도 나는),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열정적으로 헌신하면,

그 헌신 자체에 헌신하게되는 일이 빈번한 것 같다.

흔히, 종교가 가져다주는 헌신을 통한 만족이라고나 할까.

그런 내게 하나님께서는,

제대로된 헌신을 허락하시지 않으시는 듯 하다.

그래서,

내 마음이 헌신에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께만 향할 수 있도록.

참….

하나님은 완전 당신 맘대로이시다…

2 thoughts on “하나님께서는, 헌신도 맘대로 못하게 하신다.”

  1. 여러 면에서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글을 읽고 헌신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봤어요.
    졸개님께서 말씀하신 의미의 헌신도 공감가고,

    또 좀 넓게는, 저희가 저희 ‘삶을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을 헌신이라고 보면, 그냥 졸개님께서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면서 죽어라 (?ㅋㅋ) 일하시며 살아가는 그 모습이 말씀하신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삶 아닐까, 이미 헌신의 삶을 살고계시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당..

    1. 격려 감사합니다. ^^

      아땅님은 뭐 제 블로그를 읽으시니… 아시겠지만,
      전 늘…
      제 동기와 자세에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제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을 못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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