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nt – 내 묵상 (13)

매일성경의 QT 본문이, 요즘 계속 출애굽기이다.

아무래도, 내 관심이 The Sent 와 관련된 생각들에 많이 붙들려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관점으로 이 본문을 읽게 되었는데…
나는 이번에 출애굽기 말씀 묵상을 하면서, 매우 새롭게 refresh 된 것이 있다.

그것은, 구약 백성에게 주어진 율법의 목적이 결국은,
온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나게 하려는 것,
정결의식, 종교예식, 사회적 질서, 개인적 윤리 등등에 대한 것의 목적은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려는 것 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들로 하여금, 너희가 노력해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으라고 명령하지 않으셨다.
혹은 너희가 노력해서 이집트에서 탈출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여리고성을 함락시키는 것도, 광야에서 먹을 것을 공급받는 것도… 모두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가르고,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고, 율법을 주고, 싸움에서 이기게 하고, 자식을 낳게 하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먹을 것을 주고…
이 모든 것은 내가 다 하겠다.
너희는, 너희가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으로, 온 세상에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도록 하여라.

거룩하신 하나님,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인격적이신 하나님, 질투하시는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

우리가 해야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세상에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일이다.

agenda를 관철시키는 것도 아니고,
우리 힘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어떤 특정한 집단의 사람들을 공격해가며 종교적 열심을 표출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어떻게든 이런 이야기가 좀 이 주제를 통해서 풍성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자… 이제 내 생각을 좀 적당히 정리해 보았으니,
이제는 집회의 설교와 강의 file들을 한번 들으며 배우는 걸 시작해 볼까나… 생각중이다. ^^

아직 한두번 이 주제와 관련된 글을 더 쓸 예정이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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