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Job Transition (6)

내 개인적인 상황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올려서 나누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결국은 어떻게 풀려나갈지는 모르겠으나, 이 과정 속에서 내가 경험하게되는 하나님을 나누고 싶어서였다.

과거에 어려운 시간들을 지날때,
아침에 일어나서 성경을 열면, 그 위로 폭포가 떨어지는 것과 같이 특별한 감동이 있는 경험을 하기도 했었다.
매우 감정적으로 힘든 과정 속에서,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는데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황을 개선해주시는 하나님보다는, 나를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많이 울었던 경험도 있었다.

돌이켜보면서,
나는 내가 어려운 순간에 그렇게 특별한 보살피심을 받곤 했는데,
그냥 내가 힘들다고 잠수타버리고, 숨어버렸던 것이 많이 후회되기도 했었다.
그야말로, 내 어려운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놓쳐버려서 말이다.

개인적인 어려운 상황을 공개적으로 이렇게 쓰는게, 나로서도 당연히 불편하다.
나로서도 일종의 모험을 해보는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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