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중계되고 upload되고 있는 Urbana 집회의 설교들을 듣고 있다.
혼자서 들으며 눈물도 흘리고, 회개도 하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한가지는…
그래도 참 미국 교회가 부럽다.
Francis Chen이나 David Platt같은, 신학적으로 ‘많이 보수’쪽에 있는 사람들의 message가 참 건강하게 빛난다.
여기는 정말 이렇게 건강한 보수적인 신앙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있으니.
한국 교회의 세팅에서는 건강하기 위해서는 보수적인 신앙을 포기해야하는 것만 같이 느껴질때가 있는데…
뭐 신학적으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정말 무엇보다도 내 젊은 시절을 지탱해준 그 ‘보수신앙’의 외침이 fat 없이 이야기되고 있는 것이 참 한편 감사하기도 하다.
부디, 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정말 하나님의 그 부르심에 순전하게 헌신하길 간절히, 정말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