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emism

몇달전에 Obama가 Jimmy Fallon Show에서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Fallon : Do you think Republicans are happy with their choice?
Obama : We are. I don’t know how they feel.

아주 재채있는 대답이었다. 물론 그 후에 좀 더 serious한 대답을 하기 했지만.

어쩌다 공화당의 후보로 Trump같은 사람이 나오게 되었나…
하는 분석을 하는 글들을 몇개 읽었었다.
정확하게 누가 이야기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Bernie Sanders가 얘기 했던가…)
Trump가 공화당 후보가 된것은, Tea party같은 right wing extremism이 공화당을 지배하게된 결과라는 분석이 있었다.
나는 그게 참 일리있는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야기를 한 사람이 나와 비슷한 분석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는 않는데,
내 분석은 이렇다.

Tea party의 열렬한 활동으로,
결국 논리보다 ‘저쪽은 나쁜놈들’식의 극단적 진영논리를 만든 결과로,
그 안에 일종의 과장된 혹은 거짓된 분노가 공화당 진영에 쌓였다.

그래서 결국은 그 분노를 vent 해야하는데,
말하자면 Trump가 그걸 해주는 거다.
완전 막말을 하면서.
극단적인 진영논리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는 속시원한 이야기일 수 있으나…
현실성도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점점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는 거다.
그래서 Trump를 후보로 뽑는 말도 안되는 결과를 잉태하게 된 것이다.

과연…
한국에서는,
이명박이나 박근혜같은 사람들을 뽑아가며 ‘민주진영 대통령들’에 대해 극단적 분노를 표출했던 사람들에게
(사실 새나라당에서 나오는 소리와 일베 쓰레기의 목소리가 그리 다르지 않지 않은가.)
어떤 부메랑이 날아가게 되려나.
혹시 새누리당에서 허경영을 대통령 후보로 세우게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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