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와 관계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정말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가치일까 관계일까.
사람을 헌신하게하는 것이 가치일까 관계일까.

가치를 충분히 자기것으로 하지 못한 사람은,
어설픈 관계로 가치를 설명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또한,
관계를 무시한채 가치만을 주장하는 사람은,
관계가 자주 가치를 담는 그릇이라는 사실을 망각하여 실패한다.

노무현이라는 상고 출신의 정치인은,
지금까지 그를 따르는 많은 추총자를 낳았을 뿐 아니라,
그 사람을 계승하겠다는 유력한 정치후계자들을 만들었다.

문재인이나 안희정을 움직였던 것은 가치였을까, 관계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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