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했던 게임들

삼국지, 수호지, Civilization, 대항해시대, Sim City, Ultima…
나는 이런 종류의 게임을 좋아했었다. 대학때 시간이 나면 이거 하느라 밤을 샌적도 있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Civilization은 요즘까지도 계속 새로운 버전이 나오는 듯.

수호지 같은 게임은 거의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play할 수 있는 게임이어서,
얼마전까지만해도 좀 잡념을 없애면서 있고 싶을때 한번씩 play 하기도 했었다.
대개는 그렇게 게임을 play 하면서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설교를 듣고나면 생각과 마음이 가벼워지곤 했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최근에 나온 게임은 사서 할 엄두도 안나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는 거다.
새로운 게임을 배우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그런것을 보면 내가 그런 게임을 했던 것은,
적어도 게임 자체를 즐겼다기 보다는 게임을 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설교나 강의를 듣는 그것 자체를 즐겼던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번 long weekend에는,
옛날 게임 하나를 download 받아서 한번 play 해보고 싶기도 하다. 시간이 될른지… ^^

2 thoughts on “옛날에 했던 게임들”

  1. 수호지는 안해봤습니다. 이거 한번 찾아봐야겠는데요?^^
    저는 삼국지2 대항해시대, 조조전, 영걸전 광팬….ㅋㅋ

    1. 오.. 아땅님도 게임 하셨었군요. 주로 Koei 계열로. ㅋㅋ 요즘도 Koei 회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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