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d

내가 가끔 (아니면 자주) 출장 가는것에 부담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녀서,
내가 출장을 가면 무지하게 고생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좀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는 보통 완전 편한 여행을 하게 된다.
비행기도 편하게 가고, 호텔도 편한데 자고, 맛있는 것도 (너무) 많이 먹고, 어떤땐 현지 회사 사람이 명소에 데리고 가 줄때도 있다.
그러니 투덜거리지 말고, 많이 감사해야 하는 건데…

물론 한편, 이렇게 출장을 오면,
home office와 이곳 현장에서 동시에 message들이 막 들어오고,
밤이고 낮이고 급하게 답을 해줘야하는 일들이 쏟아지기고 하는데다,
무엇보다 이렇게 돈 들여서 오는 출장에서 뭔가 ‘결과’를 내어야 한다는 부담이 커서 스트레스 지수가 많이 높아진다.

이번에 출장을 오면서는 그래서,
적어도 내가 오는 도중의 여정중에 특징적인 것들을 사진으로 담아보겠다고 생각했다.
(얼핏 보더라도 아주 성의없이 찍은 사진임이 확~ 드러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숙제한다 생각하고 찍어 보았다.)

투덜거리지 말고, 감사하고,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혹시 제가 나중에 출장 간다고 투덜거리는 것을 보시거든, 따끔하게 혼내주십시오. 배가 불러서 그러는 거라고…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내일부터는 블로그 올리는게 살짝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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