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좋은점 하나

예전엔 열심히 하면 무리할 수 있었다.
바쁜 일이 있을때, 하루에 1~2시간씩 자면서 한주 정도 보내는 것은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무리하는게 아예 안된다.
잠을 줄여서 무리하게 일을 하는 것이 잘 안되기도 할 뿐더러,
하는 일을 대부분은 잠을 줄여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지혜로움이 요구되는 일들이다.

그러니,
오히려 바쁠땐 일을 적당히 줄여가며 충분히 휴식하고,
심호흡을 하면서,
더 집중하고 더 지혜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할 수 없다는 것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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