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느헤미야 (4)

역시 이 모든 본문을 조작 혹은 프로파간다로 보는 입장도 있다. 당연히 이분들은 급진적/극단적 비평주의적 관점이고.

어떤 분들이 여기에 해당하는지는 여러가지 google search를 통해서만 찾을 수 있었는데,
Philip Davies, Thomas Thompson, Lester Grabbe 등이 있다고 한다.

이분들은 대개 느헤미야서와 키루스 실린더로 대표되는 페르시아의 문서들과의 유사성을 들면서 결국 에스라-느헤미야역시 일종의 창작물이고 이들을 역사적 인물로 보기 어렵다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이런식의 argument는 구약을 비롯한 여러 문서들을 볼때 자주 등장하는 것인데, 적어도 나는 이것은 대단히 convincing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이분들 모두 대단한 학자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받아들이긴 좀 힘들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복음주의자’로 남아 있는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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