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파리 한마리를 놓고 실험을 했다.
파리를 잡아놓고 책상위에 놓은 다음 책상을 탁 하고 쳤더니 파리가 날아갔다.
노트에 적었다.
“파리는 책상치는 소리에 놀라 날아간다.”
그후 그 사람은 그 파리를 다시 잡아다가 이번에는 날개를 다 떼고 책상위에 놓았다.
다시 책상을 탁 쳤으나 파리는 그저 책상위에서 기어서 움직일 뿐이었다.
노트에 적었다.
“파리는 날개를 떼면 귀를 먹는다.”
미숙한 사람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불완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잉 일반화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과잉 일반화의 오류를 자신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누구 얘기냐고? 당연히 내 얘기지… ^^
그런데 왜 괜히 내가 찔리지요? 히히히.
왜 내가 먹는 떡을 보면서 군침을 넘기는 것이야! ^^
지난 주일에 내 떡 다 먹었으면서?
다음에 올 때 꼭 경단과 각종 떡들을 사 오도록!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걸요? (뭔 말인지 ….ㅋㅋ)
제게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늘 치유되지 않는 고질병인데 …. 급성도 아니고 만성이 되어가고 있는듯 해요..
제목만 보고 무슨 심각한 논문이 나왔구나 싶었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