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주부터,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형제 자매들중 몇사람과 8주간의 리더쉽 훈련을 시작한다.
리더쉽 훈련을 할때마다,
마음속에 내가 갖는 기대는 이것이다.
“이 사람들중, 나를 stepping stone으로 여기고 내 수준을 뛰어넘어 섬길 사람이 몇사람이나 될까”
복음이, 내가 믿는대로, forcefully advancing 하고 있다면,
내가 이해하고 있는 수준의 복음보다 훨씬 더 크고 깊은 내용을 내 후배들이 이해하게 되어야 하고,
내가 생각할 수 있었던 수준의 섬김보다 훨씬 더 깊고 큰 섬김이 내 후배들에 의해서 이루어 져야 하는데…
사실,
그런 일들을 그리 자주보지 못한다.
그러나,
새롭게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특별히 섬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때마다…
내가 가진 그 고집스런 소망에 대한 목마름은 더욱 커져만 간다.
적어도 내 수준을 뛰어넘어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 3명만 주십시오.
헉 3명씩이나!
제가… 너무 조급한 것일까요….
그냥 썰렁한 농담한건데, 너무 진지하게 대답하니까 좀 미안하네…
나를 뛰어넘는 후배를 달라는 기도… 사실 단 한명이라도 정말 우리가 늘 해야할 큰 제목의 기도인 것 같습니다. woodykos형제님의 소망과 기대가 그렇게 열려있는데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겠지요? 설혹 그 시기 면에서는 우리의 바램보다 좀 더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요… 오늘 말씀에서 ‘my time’이란 단어가 반복되어 나오는 것을 읽으면서 예수님의 마음도 형제님처럼 조바심을 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 Shalom!
썰렁하지 않으신 분이 썰렁한척 하시니까 그렇지요. ㅋㅋ
더가까이 형님은, “나를 뛰어넘는 후배”를 얼마나 만나셨는지요? ^^
글쎄요… 음… 지금까지 한 세명은 주신것 같네요. 한명은 가까이 지내니까 쉽게 알겠죠? ^_^ 저는 수준이 그리 높지 않으니까, 앞으로 몇명 더 나오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