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F 리더 수양회

KCF 리더 수양회가 끝났다.
졸지에 기타 둘러메고 찬양인도를 하고, 그리고 나서 설교하고…
뭐 어줍잖게 했는데…

밤 2시가 되도록 추위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
기도 속에서 소망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등이 내겐 소중한 것들이었다.

나름대로 말씀을 준비하면서 생각한 것들을 다 나눌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말로 하지 말고 섬김으로 하라는 것이 요즘 내게 주어지는 theme인 듯 하여….
굳이 그것들을 말로 표현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다행인 듯 하다.
수련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비몽사몽간에… 참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의 타래들은, 수련회 자체보다도 훨씬 내게 더 값진 것인 것 같이 느껴진다.

섬김을 ‘보여주겠다’고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genuine하게 정말 섬기는 일이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인 것 같다.

problem solver가 되려는 사람들은 많으나 problem을 embrace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고,
경기에서 훈수를 두려는 사람은 많으나, 플레이어가 되려는 사람은 많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달려드는 사람은 많으나, 다른이들의 미숙함과 부족함으로부터도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가 되는 것은…
exciting한 일이다!
(심지어는 내게 영혼의 가시가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또 한번의 리더쉽 훈련을 시작하며

이제 다음주부터,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형제 자매들중 몇사람과 8주간의 리더쉽 훈련을 시작한다.

리더쉽 훈련을 할때마다,
마음속에 내가 갖는 기대는 이것이다.

“이 사람들중, 나를 stepping stone으로 여기고 내 수준을 뛰어넘어 섬길 사람이 몇사람이나 될까”

복음이, 내가 믿는대로, forcefully advancing 하고 있다면,
내가 이해하고 있는 수준의 복음보다 훨씬 더 크고 깊은 내용을 내 후배들이 이해하게 되어야 하고,
내가 생각할 수 있었던 수준의 섬김보다 훨씬 더 깊고 큰 섬김이 내 후배들에 의해서 이루어 져야 하는데…

사실,
그런 일들을 그리 자주보지 못한다.

그러나,
새롭게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특별히 섬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때마다…
내가 가진 그 고집스런 소망에 대한 목마름은 더욱 커져만 간다.

적어도 내 수준을 뛰어넘어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 3명만 주십시오.

예수쟁이들이 늘 하는 이야기

지난 12월부터 몇주에 걸쳐서 Stanford의 KCF 모임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예수쟁이들이 늘 하는 이야기” 라는 시리즈의 message를 나누어왔다.

구원, 사랑, 성육신, 하나님 나라, 은혜 등등의 주제를,
그리스도 중심적 시각에서,
그리고 또한 삶에 구체적인 적용이 가능한 접근으로…
다루어 보았다.

잘 들어준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도 고맙지만…
이번 기회에 나도 나름대로 참 기본의 내용을 여러번 곱씹어보는 유익이 있었다.

역시,
복음의 기초만큼 내면의 깊은 곳을 touch하는 다른 무엇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역시 남는 아쉬움은…
정말 전해졌으면 하는 그것을 전할 방법이 내게 없다는 안타까움이다.

적어도 내가 아는 복음의 수준만 하더라도…
내가 이렇게 표현해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좋은데….
그걸 말로 담아내고나니 이렇게도 초라해지는 것이다.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

마치 바이러스를 옮기듯 복음을 옮기고 다니고,
마치 gossip을 하듯 복음을 소개하고,
마치 독사에 물린 사람을 살리기 위해 병원으로 뛰는 사람과 같이 절박한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마치 공기중의 산소를 호흡하며 살듯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언제 다시 그런 사람들이 이땅을 어지럽게 하는 일들을 보게 될 것인가.
오늘 저녁 Stanford KCF에서 있을 일들을 위해… 내 마음을 찢는다.

Apprentice of Jesus

마가복음 6장 전반부를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일하게 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지난 월요일에는 Stanford의 KCF 형제 자매들과 이 본문을 함께 공부했다.

최근,
여러가지 일로 쫓기면서 마음의 평정도 잃고,
여러 사람들의 요구에 지치기도 하고,
내 자신의 모습에 실망도 하고… 그러고 있었는데,

제자들을 파송해서 사역하게 하시는 본문을 접하게 되었다.

이 본문에서 제자도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었다.
전하는 내용의 contents, 전하는 자세, 사역자로서의 당당함, 동역의 중요성,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의존 등등.

지난주엔 많이 바쁘게 지내가다,
이 본문을 보면서… 이렇게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의존을 배울 수 있는 것일까. 결국 이것들은 모두 ‘내 힘’으로 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그런데 본문을 다시 묵상해 보면서,
과연 제자들은 그렇게 파송을 받아 사역을 하면서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그런 의문을 가져 보았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마을에 들어가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면서 무엇인가 자신들이 하지 않으면 안되는 리스트들이 잔뜩 있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이런 상황속으로 제자들을 몰아놓으시면서 ‘하나님에 대한 절대 의존’을 말씀하신 예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

그것은 결국,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저 가만히 앉아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론적으로 생각하고 묵상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현실에서 자신이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것 같은 상황을 겪여 나가면서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바로 그 다음 본문인 31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따로 와서 좀 쉬어라… 라고 말씀하셨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자들이 밥 먹을 시간도 없었다고 전하고 있다.

마치 내가 무엇인가를 다 하고 있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것 같은 책임감을 가지고,
어깨에 힘을 잔뜩 주어서 방방 뛰는 내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는 건 좋은데… 그러면서 내게 의지하는 법을 배워라” 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내가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하나님 왜 저는 이렇게 일이 많습니까… 그러고 있을때,
그런 모습 조차도 귀엽다(?)는 표정으로 나를 빙긋 웃으시며 바라보시는 것 같은 모습이 본문에 배어 있었다.

다니엘 9:1-19

어제 QT 본분은 다니엘 9장 전반부였다.
지난주 Stanford KCF 모임에서 다니엘 9장 전반부를 나누면서 함께 그렇게 기도하자고 했었는데…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그런 본문이다.
정말….

9: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우스가 1)바빌로니아 나라의 왕이 된 첫 해,

2 곧 그가 통치한 첫 해에, 나 다니엘은 거룩한 책들을 공부하면서, 주님께서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하신 말씀, 곧 예루살렘이 칠십 년 동안 황폐한 상태로 있을 것을 생각하여 보았다.

3 응답을 들으려고, 나는 금식을 하면서, 베옷을 걸치고, 재를 깔고 앉아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서 간구하였다.

4 나는 주 나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고백하고 아뢰었다. “위대하시고 두려우신 주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언약과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

5 우리가 죄를 짓고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악한 일을 저지르며, 반역하며, 주님의 계명과 명령을 떠나서 살았습니다.

6 우리는, 주님의 종 예언자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과 지도자와 조상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는 것을 듣지 않았습니다.

7 주님, 주님께서는 언제나 의로우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처럼 낯뜨거운 수치를 당합니다. 유다에 사는 사람이나 예루살렘에 사는 주민이나, 가까운 데나 먼 데, 곧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흩어져 사는 사람이, 주님께서 쫓아내신 그 모든 땅에서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주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8 주님, 우리와 우리의 왕과 지도자와 조상이 낯뜨거운 수치를 당한 것은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9 주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셨으나, 우리는 하나님께 반역하였습니다.

10 우리가 우리 주 하나님께 순종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을 시키셔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신 율법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11 참으로 온 이스라엘이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율법을 어기고 벗어났으므로,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벌과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12 주님은 우리에게 큰 재앙을 내리셔서, 우리와 우리를 다스리는 통치자들에게 하신 말씀들을 이루셨습니다. 예루살렘에 내린 것과 같은 재앙은 하늘 아래 그 어느 곳에서도 없던 것입니다.

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우리에게 미쳤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죄의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려 하지 않습니다.

14 주님께서 재앙을 간직해 두셨다가 우리에게 미치게 하신 것은, 주 우리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의로우신데,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15 강한 손으로 주님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은 명성을 얻으신 주 우리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짓고,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16 주님, 주님께서 지난 날에 우리를 구하여 주셨으니, 이제 주님의 성 예루살렘 곧 주님의 거룩한 산으로부터 주님의 분노를 떠나게 해주십시오.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의 죄악 때문에, 예루살렘과 주님의 백성이 우리 주위에 있는 민족들에게 멸시를 받습니다.

17 우리의 하나님, 이제 주님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십시오. 무너진 주님의 성전을 복구하여 주십시오. 성전을 복구하셔서,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해주십시오.

18 나의 하나님, 귀를 기울이시고 들어 주십시오. 눈을 크게 뜨시고, 우리가 황폐해진 것과 주님의 이름을 빛내던 이 도성의 고통을 굽어보아 주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주님께 간구하는 것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고, 주님께서 자비하시기 때문입니다.

19 주님, 들어 주십시오. 주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들어 주시고, 이루어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만민이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하니, 지체하지 마십시오. 이 도성과 이 백성이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4:1-25,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 그 감추어 지지 않는 신비

KCF
@ Stanford
마가복음 성경공부, 2008

 

하나님
나라의 비유, 감추어 지지 않는 신비

(마가복음
4:1-34)

 

성경공부 리더를 하고 있는 성식은 최근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깊은 실망과 회의에 빠져있다. 몇몇의 사람들은 성경공부를 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고 함께 토론에 참여도 하면서 함께 성장해 가는데 반해, 같은과 후배 동철이는 도무지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이다. 동철과 따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보고, 격려도 해보고 하지만 어떤 방법도 소용이 없었다.

도대체 하나님의 말씀에 힘이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인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나누는데 동철이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인가. 성식은 하나님 말씀의 (power) 대한 회의가 드는 것과 동시에 동철에 대한 미운 마음마저 들기 시작한다. 집에가서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알텐데 저렇게 막힌 것일까.

과연, 성식의 이러한 생각과 느낌은 정당한 것일까. 예수님께서 지금 성식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느끼셨을까. 2000여년전, 예수님께서는 성식의 상황과 거의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고, 그런 상황에서 오늘 본문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성식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어떤 신비를 깨달을 있을까.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1-9
,
14-20
)

 

1.
14
-20절을 참고하여 3-9절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비유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내용들이 각각 무엇을 상징하는지 자세히 정리해보자. ( 뿌리는 사람, , 네가지 토양, , 뿌리, , 열매 등등)

 

 

 

2.
당신 주변에서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 네가지 토양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각각 % 정도쯤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교회 내에서는 네가지 토양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각각 % 정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당신은 어떤 토양에 해당하는 사람인가?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라. (가령, 가시밭이라면, 막고 있는 걱정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

 

 

 

3.
본문에서 씨를 뿌리는 사람은 씨를 어떤 방식으로 뿌리는가? 이것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어떠한 특징을 말해주는가? (씨를 뿌리는 사람의 심정을 생각하면서 정리해보라)

 

 

 

 

 

 

4.
열매를 맺는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들을 정리해 보라.

 

  • 씨를 뿌리는 사람의 역할

 

 

  • 받아들이는 토양의 역할

 

 

  • 열매를 맺는일을 결정하는 요소 (who’s in
    control?)

 

 

이를 통해 알게되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는 어떤 것인가?

 

 

 

 

5.
당신이 좋은 토양이 되기 위해서 당신의 속에 바뀌어야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숨겨져
있는
하나님
나라의
신비,
감출

없는
하나님
나라의
신비
(10-13
,
21-25
,
33-34
)

 

6.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10-12)

(본문에서 비밀 번역된 단어는 이전에는 감추어져 있었지만 예수님으로 인해 드러난, “신비(mystery)”라고 해석하면 내용이 자연스럽다. 또한 12절에 ~깨닫지 못하게(so that)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 결과로 (with the
result that)
이라고 해석을 하면 자연스럽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병행구절에서는 부분을 부드럽게 표현했다.)

 

 

 

 

7.
21-22
절의 비유는 무슨 뜻인가? 비유는 10-12절의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가?

 

 

 

8.
예수님께서는, 21-22절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드러나는 신비에 대하여 어떤 반응을 촉구하고 계시는가? (23-24)

 

 

 

 

9.
가진 사람은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마저 빼앗기는 ”(25)들을 당신의 삶과 당신 주변에서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 보자.  구절은 영적 성장에 관하여 어떤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스스로
자라는

비유,
겨자씨
비유
(26-32
)

 

10.
하나님의 나라가, 당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자랐던 것을 경험한 적이 있었는가? 나누어보라.

 

 

 

11.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의 눈으로 보아 형편없어 보이는 경우를 열거해보라. 당신에게 임한 하나님 나라가, 처음에는 보잘것 없지만 힘이 있다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정리

 

12.
당신에게 드러난 비밀/신비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며 살고 있는가? 신비는 당신의 삶의 여러 영역 (삶의 목적, 사람들과의 관계,  직업/커리어, 삶의 자세 )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마가복음 3:-7-35, 높아지는 관심, 커지는 갈등

KCF
@ Stanford
마가복음 성경공부, 2008

 

높아지는
관심, 커지는
갈등

(마가복음
3:7-35)

 

민정은 작년에 새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지난 일년동안, 매우 기쁨으로 삶의 여러 부분들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인생의 방향과 목표, 삶의 자세등 모든 것을 새롭게 알게된 가치들에 맞추어 나가고 있다. 여러가지 삶의 영역가운데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특히 민정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흔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조건 맞추어 배우자를 선택한다던가, ‘한눈에 사랑에 빠지는것과 같은 감각적인 사랑을 추구하기 보다는,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함께 이땅에서 나그네된 삶을 살아가는,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으로 인해서 기뻐하는 아름다운 가정을 꾸릴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최근 민정은, 학벌이나 경제적인 여건으로는 세상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성실하고 사려깊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다. 그러나 장로님이신 아버지의 강한 반대에 부딛혔다. 신앙은 없지만, 나머지 조건을 갖춘 어떤 사람과 한번 만나보라며 권유도 하신다.

민정에게는, 복음이 이미 너무 소중한 가치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도저히 아버지의 권유를 받아들일 없다. 민정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커져가고 있는 소중한 가치들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듬
(7-12
)

 

1.
예수님을 보러 사람들이 지역을 지도에서 찾아보라.(7-8) 주로 갈릴리 지방에서 사람들이 왔던 마가복음 전반부와 어떻게 대비가 되는가?

 

 

이는 바로 전에 나오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과 어떻게 대비가 되는가? (6)

 

 

 

 

2.
예수님께서 몰려든 군중들에게 하셨던 일들을 어떻게 기술되고 있는가?

 

 

 

3.
7-12
절에서, 예수님의 사역이 팽창하게 되는 것을 다음의 영역에서 살펴보고 정리해보라.

 

  • 사람들 속에서의 인지도



 

  • 영적인 영역에서의 인지도

 

 

 

 

 

 

열두제자를
뽑으심
(13-19
)

 

4.
사역의 확장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예수님께서 유명해 지시면서 아마도 사역을 함께할 사람들이 필요하게 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있다. 예수님께서 열두제자를 뽑으시는 모습에서 다음의 내용들을 정리해 보라.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장소




  • 예수님의 제자들을 부르시는데 있어서 예수님의 역할




  • 예수님의 제자가 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반응




  • 제자들이 했던  (제자들을을 부르신 목적)




 

5.
위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제자도 (Discipleship)
중요한 요소들을 정리해보라.

 

 

 

당신은 예수님을 어떻게 따르고 있는가? 정리된 제자도의 요소들은 당신의 속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예수와
바알세불
(20-30
)

 

6.
예수님을 관찰하고 있는 서기관들 (scribes,
teachers of the law)
어디에서 왔는가? (22)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7.
서기관들과 예수님의 논쟁의 내용들을 정리해 보라. 서기관들의 주장(22) 무엇이고 예수님의 주장(23-26) 무엇인가?

 

 

 

8.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거스르는 죄에 대하여 강하게 경고하신다. (28-29) 서기관들의 , 행동, 취했던 자세는 어떤 의미에서 성령을 거스르는 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가?

 

 

 

9.
본문의 논쟁에서, 예수님께서 기술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의 본질은 무엇인가? (27) (바알세불 Beelzebub 문자적 의미는 집주인이라는 뜻으로 예수님께서 27절에서 강한 주인의 비유를 드신 것은 청중들에게 쉽게 이해되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삶에서, 어떻게 사역의 본질을 행하셨는가? 행하고 계신가? 혹은 행하시기를 기대하는가?

 

 

 

예수님의
가족
(21
,
31-35
)

 

10.
예수님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고 사람들이 모여들자 예수님의 가족들 (어머니와 형제들) 예수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는가? (21)

 

 

 

11
예수님의 가족들의 예수님에 대한 자세는 당시 예수님 주위에 있었던 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자세(7-10) 어떻게 대비가 되는가?

 

 

 

12.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가족관계 자체를 부인한 말씀은 결코 아니다. (성경의 다른 구절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여전히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셨음을 확인할 있다. Ex. 19:26-27)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임으로 함께 누리게되는 영적인 가족관계가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전파되는 하나님 나라와 반대 세력의 충돌이 있을 , 예수님에게 있어서 영적인 가족은 더욱 중요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마가는 의도적으로 예수님이 사람들과 함께 안쪽 (inside)’ 있고, 예수님의 가족들이 바깥쪽 (outside)’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함께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진정한 영적인 가족으로 느껴진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보자. 사람들의 어떤 점이 영적인 가족이 되게 하였는가? 본문에서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과 함께 영적인 가족이 되는가?

 

 

 

정리

 

13.
하나님 나라는 모멘텀을 얻어 더욱 힘차게 선포되고 있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예수님의 사역도 체계화하고 있고, 그에 따른 반대도 더욱 거세어지고 있다.  오늘 본문에서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어떤 것인가?

 

 

 

 

14.
당신이 개인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겪고 있는 갈등과 충돌은 어떤 것들인가? 오늘 본문은 당신의 상황에 어떤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가?

 

마가복음 2:18 – 3:6 , 생명과 종교의 충돌

KCF @ Stanford 마가복음 성경공부, 2008

 

생명과 종교의 충돌

(마가복음 2:18-3:6)

 

어느나라 궁전 광장 한쪽에 있는 병정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곳은 그냥 평범한 광장의 일부인데도 호위병은 시간 맞추어 임무 교대도 하며 계속해서 자리를 지켰다. 그곳을 그렇게 지키고 있느냐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유를 아는 사람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병정은 아무것도 없는 광장의 한쪽을 그렇게 지켜야만 했을까.

이전에 나라의 왕이 자신이 키우던 예쁜 장미꽃 하나를 자리에 심었고 장미꽃 주변을 예쁘게 꾸몄다. 사람들이 장미꽃과 주변 장식을 훼손하는 것을 막고, 왕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병정들이 시간 교대를 해가며 곳을 지켰다. 시간이 흘러 장미꽃은 시들어 죽고, 주변의 장식들도 모두 없어졌다. 그러나 자리에 장미꽃을 지키던 병정은 계속 서있게 되었고, 이전에 하던대로 시간 교대를 해가며 자리를 지켰다.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왕의 장미꽃을 기억하는 사람도 없게 되었지만 자리에서 병정은 계속 임무교대를 하고 있었다. 이제 그곳을 지키는 병정은 과연 무엇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것인가.

 

0. 다음의 항목들은 복음적인가, 혹은 종교적인가? 당신의 생각을 스케일바에 표시하여보라. (무관하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의견은 comment 적어보라)


복음적? 종교적?

Comments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기

복음적                                                                                        종교적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기

복음적                                                                                        종교적

 

바른 정치를 위해 헌신하기

복음적                                                                                        종교적

 

소득의 일부분을 헌금하기

복음적                                                                                        종교적

 

성경공부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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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교적(religious)”이라는 표현에 대하여 당신의 느낌은 어떠한가? 당신은 스스로를 종교적으로 여기는가? 종교적임(religiousness) 당신의 말로 설명해보라.

 

 

 

헌것과 새것 (2 18-22)

 

2.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과 같은 종교적인 사람들은 일주일에 두번 이상, 물도 마시지 않는 금식을 하였고, 금식은 기도와 인내를 배우는 중요한 행위가운데 하나로 여겨졌다. 당시 하나님을 따르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은 금식에 충실했다. 예수님에게 금식에 관한 질문을 사람들의 입장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금식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어떻게 받아들여졌을 것으로 유추할 있는가? (2 18)

 

 

 

3. 예수님의 세가지 비유를 살펴보라. (19-22) 다음은 각각 무엇을 상징하는가?

 

  • 혼인잔치에 손님, 신랑, 신랑을 빼앗김

 

  • 생베조각, 낡은

 

  • 포도주, 낡은 가죽 부대

 

 

안식일 논쟁 (23 – 28)

 

4. 예수님과 일행이 안식일에 밀맡을 지나는 것을 바리새인이 보았다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다. (23-24) 사람들이 많이 있을 회당 같은 장소가 아닌, 밀밭에 있는 예수님과 일행들을 목격하고 질문을 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바리새인은 장소에 있게 되었을 것으로 보이는가? 본문에서 발견할 있는 바리새인의 모습에서 나타난 열성적인 종교인 특징을 생각해보라.

 

 

 

5. 바리새인들이 제기한 문제와 예수님의 응답의 내용을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정리해보라.

 

  • 종교적 행위의 동기

 

  • 종교적 원칙과 기본정신

 

  • 종교적 행위와 그것을 행하는 사람과의 관계

 

 

손이 오그라진 사람을 고치시다 (3 1-6)

 

6. 오늘 본문의 처음 단락 (2 18-22), 두번째 단락 (2 23-28), 그리고 세번째 단락 (3 1-6) 나타난,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하여 보라. 어떻게 사람들의 의도와 행동이 발전하고 있는가? 3 1-6절에서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7. 안식일에 치료를 하는 행위는, 생명의 위협이 있는 경우에 한해 랍비들에 의해 하는 것만 허용되었다. 본문에 나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분명히 생명의 위협이 있는 경우는 아니었다. 사실을 염두에 두고, 예수님께서 하셨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라.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율법의 재해석을 요구하는 상황에 닥친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행동하시는가? (3, 4-5)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종교적 행위의 원칙은 무엇인가?

 

 

 

8. 예수님께서, 마음이 굳어 있는 사람들을 보시면서 느끼셨던 감정은 어떤 것이었는가? (5)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이러한 감정을 언급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마가복음의 초반부에, 예수님의 이러한 감정을 마가가 기술한 배경, 그러한 감정의 대상, 그러한 감정의 원인 등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라.

 

 

 

9. 안식일에 치유사역을 하신 예수님을 이후에, 예수님을 없앨 모의를 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두부류의 사람들의 배경을 , 사람들이 함께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놀라운가?

 

 

 

정리

 

종교(宗敎) 한자의 의미는 으뜸되는 가르침이다. 종교란 삶에서 으뜸되는 가르침으로 삼아 삶과 세상을 이해하는 기준으로 삼는 원리이다. 그러나 종교의 형식이 생명의 힘을 막거나 제한하는 것이 될때, 종교적이라는 것은 죽어있는 형식을 따르는 자세를 표현하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다. 종교적 형식이 생명의 원리를 강화시킬 있으나, 오히려 생명의 원리를 제한하고 부정할 수도 있는 것이다. 참된 생명의 문제를 다루는 성경적 기독교에 있어서는 이것이 더욱 결정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10.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새로 가지고 오시는 새로운 파라다임에 관하여 어떤 특징을 말해주고 있는가?

 

 

 

11. 사람들이 예수님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신념의 잣대로 재려고 했을 , 예수님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의 능력을 없었다. 우리 주위에서, 죽어있는 종교성의 잣대로 생명을 담을 없는 일들을 적이 있는가? 예를 들어보라.

 

 

 

당신의 종교성이, 당신 안에 있는 생명을 죽이고 있는 것들을 어떤 것들이 있는가?

 

 

 

 

마가복음 2:1-17,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나라

KCF
@ Stanford
마가복음 성경공부, 2008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나라

(마가복음
2:1-17)

 

웅장한 의사당 건물에서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연두교서를 발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 속에 출범한 새로운 정부의 방향과 성격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연설이 되리라는 기대감이 의사당 안에 가득하다. 이때, 갑자기 뒤쪽에서 남루한 옷을 입은 어떤 중년의 여인이 소란을 일으킨다. 자신의 아들이 병에 걸렸는데 수술비가 없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말투를 들어보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인 것이 분명해 보인다. 옷차림으로보아 재래시장에서 좌판을 열고 장사를 하는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여인이 일으키는 소란에 주목하던 청중들의 시선은 다시 대통령을 향한다. 대통령은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
지난 며칠동안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당신이 만나기에 불편했던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사람들은 어떤 특징들이 있었는가? 당신은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중풍병자를
고치심
(1-12
)

 

2.
1
후반부에 기록된대로 예수님은 병을 치유받으려는 많은 군중들을 피해 마을 밖에 계시다가 이제 2장에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신다. 1 후반부에 예수님을 따랐던 많은 사람들의 의도를 생각해 , 2 초반(1,2)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이 예수님으로 부터 기대했던 것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되는가?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은 (7, 13) 군중들의 기대와 어떻게 대비가 되는가?

 

 

 

3.
중풍병자가 예수님에게 오게되는 과정을 관찰해보라. 다음의 내용들에 대하여 어떤 것들을 있는가? 혹은 어떤 것을 유추해볼 있는가?

 

¨     
중풍병자의 육체적인 상태




¨     
중풍병자와 친구들과의 관계




¨     
중풍병자를 데리고 친구들이 생각했던 예수님의 정체




¨     
중풍병자와 친구들이 예수님에게 오면서 가졌던 기대




 

4.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병고치는 일들을 부탁하셨을때, 예수님은 다른 마을로 가서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떠나셨다.(1:38)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병고치는 일을 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나왔을때,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하셨다. (4) 이처럼 말씀을 선포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계셨던 예수님께서 역시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계실때 벌어진 해프닝에 대하여 금하거나 꾸짖지 않으시고 주목하시고 다루셨다고 생각하는가? 다음의 두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보라.

 

¨     
중풍병자와 친구들의 자세 (4-5)




¨     
그것을 다루심으로써 다루게 이슈 (10)




 

5.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병을 고쳐주시는 대신, 죄가 용서받았음을 선포하신다. (5)  그러나 바로 직후에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명하심으로써, 그들의 즉각적인 필요와 요청에도 응답을 하신다.  (11)  이렇게 하신 예수님의 의도와 동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렇게 함으로 인해 사람들은 어떤 것을 배울 있었는가?

 

 

 

6.
때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것은, 사람들의 직접적이고 순간적인 필요를 즉각적으로 채워주는 것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한(nice)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좀더 통전적이고(holistic) 총체적인 접근을 요구한다. 그리고 때로는 전략을 요구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직접적이고 순간적인 필요를 즉각적으로 채워주는 것을 너머서는 섬김을 통해 일했던 (혹은 실패했던)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 보라. 그러한 경험이 없으면, 당신의 섬김의 어떤 부분이 이런 원리에 의해 개선될 있다고 생각하는지 나누어보라.

 

 

 

7. 중풍병자를 데리고
사람들의 자세는 사람을
섬기는 몇가지 모델을
제공해 준다. 본문에서 찾아볼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보라. 당신의 섬김에
어떻게 적용할
있겠는가?

 

 

 

8.
당시 율법학자들이 했던 비판을 분석해보자.(7) 율법학자들의 비판 가운데, 옳은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은 각각 무엇인가?

 

 

 

 

레위를
부르심
(13-17
)

 

9. 레위를 부르실 당시무리가 모두 (all the multitude, 마을 사람 대부분)” 예수님께 나와 있는
상황이었다.(13) 그러나 예수님이
레위를 발견하실 당시, 레위는 무리
중에 있었던 것이
아니고 세관(tax office)
앉아 있었다.(14) 당시 세리에 대한
민족적, 종교적, 사회적 시각등을
고려하여 당시 레위가
세관에 앉아서 군중들을
보면서 어떤 느낌을
가졌을 것인지 묘사해보라.

 

 

 

예수님께서 레위를
불렀을 , 레위는 어떤
느낌이었겠는가?

 

 

 

10. 많은 군중 속에서
말씀을 가르치시던 예수님은, 바닷가를 걷다가 레위를보셨.(14) 많은 군중에
둘러싸여 있는데에도 레위를
주목하여 보셨던 예수님으로부터
어떤 점들을 배울
있는가? 이것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어떤
특징을 말해주는가?

 

 

 

11. 당시 율법학자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했던 비판들을
관찰해 보라. (7, 16)
이들 율법학자들, 바리새인들은 종교적으로
대단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하나님 나라의
특징과, 이들이 간과했던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각각 무엇이었는가?

 

 

 

이들의 어떠한
성향/특징들이 예수님을
통해 펼쳐지는 새로운
나라에 대하여 닫혀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에게서 발견되는 비슷한
잘못은 어떤 것인가?

 

 

 

정리

 

12.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
당신의 모습을 기억해보라. 혹은 지금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완전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을 생각해보라. 당신의 그러한 모습들은
어떤 면에서 오늘
본문의 중풍병자 혹은
레위와 같은가? 예수님과의 만남은
당신의 이전 모습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바꾸어 가고
있는가 혹은 바꾸길
기대하는가?)

 

 

 

13. 오늘 본문에서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무엇인가? 당신이 오늘
성경공부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있는
점들은 무엇인가? 우리 공동체가
구체적으로 적용할
있는 점들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