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with a C-team, Working with a A-team (2)

가령 한 20년전 KOSTA를 생각해보면 그랬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그러나 대단히 뛰어난 사람들이, 그 일들을 해냈다.
옆에서 보기에 초인적으로 보이는 일들을 한 두 사람이 해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했다.

그런 소수의 엘리트에 의해 움직여지는 KOSTA가 가능 했던 이유는,
한국 기독교의 저변이 넓었고, 그 안에서 대단히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고,
그중 일부가 KOSTA에도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그런 초인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의 그룹이 KOSTA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런 사람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너무 그 수가 적어서, 그 뛰어난 사람들에 의해 어떤 모멘텀이 만들어지는 것이 불가능해보이는 시기가 있었다.

그런 시기를 지내며 나는 꽤 많이 절망했었다.

뭔가 기적적으로 하나님께서 뛰어난 리더들을 보내주시지 않는다면…
과연 이게 지속가능할 일일까.
이게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