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소설에 등장한 나

내 아내가,

키득 키득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었다.

“내 소설에 남편이 드디어 등장했어요.”

(내 아내는 나를 ‘남편’ 이라고 부른다. 음…)

http://mnrji.tistory.com/97

여기 등장한,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 바로 나란다. -.-; 허억…

8 thoughts on “아내의 소설에 등장한 나”

  1. “난 입이 커서 초코파이를 세운 채로 통째로 집어넣을 수 있어요,” 혹은 “내겐 독신의 은사가 있는거 같아요,” 라는 대사를 넣으려다 말았어요. 🙂

    1. 그렇게 스스로를 소개하던, 코믹이미지가 강한 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초코파이 크기가 더 컸을 때의 일이라는 것! ㅋㅋ

    2. 이왕 한 몸 망가질 각오라면 내년 K집회에서 한번! 초코파이는 내가 한박스 제공할께 ㅋㅋㅋ

    3. 에이, 뭐 그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라면, 그까짓거 못하겠습니까. ㅎㅎ
      그나저나, 제 아내가 약간 잘 못 얘기했는데요,
      초코파이가 아니고, 사실 다이제스티브 였어요. ^^
      초코파이는 그때 제가 시도 했다가 실패했었죠. -.-;

  2. 읽으면서 금방 알았는데 정작 실제인물은 전혀 몰랐다는듯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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