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회사에서 일이 많다.
점심 먹을 시간 찾는 것이 어렵고, 그야말로 5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쓴다.
지난 며칠은 아침 7시 conference call로 시작해서 저녁 8시 나 되어야 퇴근할 수 있었다.
게다가 집에 와서도 이메일을 떠나지 못하고…
그런데 어제는,
아주 의도적으로, 8시쯤 퇴근해서는….
회사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농담을 하고…
ipad로 youtube 동영상들을 보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초콜렛을 먹고… ㅋㅋ
Forbes 기사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성공적인 사람들은 stress와 게으름의 적절한 balance를 유지한다고…
나는, 소위 ‘성공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trend를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삶의 balance를 맞춘다는 차원에서 주목해서 보았다.
나는 늘 ‘strong anxiety’의 range에서 내 삶을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다보니 ‘늘 바쁜일로 쫒기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효율도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더 시간이 없고…
가끔, 일을 ‘끄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들, 상황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한듯 하다.
DK에게도 소개해야겠네요. ^^
내일 아침에,
이렇게 했더니 잘 안되더라… 그런 글 하나 쓸 생각입니다.
영… 쉽지 않네요. ㅎㅎ
그나저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아멘!
요 아래 덧글에도 썼지만,
전 이게 참 쉽지 않네요.
수영을 처음 배우는 사람처럼,
아주 기본기부터 배워야 하나봐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