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아시아쪽 출장을 떠납니다.
사실 지난 몇주 계속해서 출장을 가야하는 일들이 쌓여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교묘하게(?) 출장을 피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전 정말 출장을 한번 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어서, 또 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열흘 남짓 가야할 것 같은데,
출장 기간동안, 제대로 글을 쓸 여유가 없을 것 같아,
그동안은 예전에 썼던 글들 가운데 몇개를 올려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지금 보니,
이 블로그에 쌓여있는 글이 1700여개가 되더군요.
예전 글들중 ‘괜찮다’고 생각되는 것을 올려서,
저도 생각을 다시한번 가다듬어보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매년 설교를 250편 정도를 하거든요. ㅠㅠ (비정상이며 건강하지 못한 거죠)
지금 교회에서 5년 반동안 1200편 정도를 했다는 건데…
저도… 예전 설교들중 ‘괜찮다’고 생각되는 것을 설교해서,
생각을 다시한번 가다듬어보면… 어떻게 욕을 먹을까요? 칭찬을 받을까요? ^^
설교 재탕을… ㅋㅋ
저는 설교 재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목사님 설교하신것들중,
특별히 이런건 정말 마음이 담겼다고 생각하시는 것들이 많이 있으신가요?
늘 설교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그것들을 다 어떻게 하시나… 늘 궁금하고 경이롭기도 합니다. ^^
그럼 재탕을 심각하게 고려해보죠… ^^
간사님… 설교를 많이 하는 것… 정말 안 좋은 겁니다.
얼마나 퀄리티가 떨어지겠습니까… 궁금해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ㅠㅠ
사역의 깊이가 얕고…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기도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