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종교적 기독교 (2)

20 여년전, ‘기독교적 세계관’ 이라는것을 공부하면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기독교적 학문’, ‘기독교적 가정’, ‘기독교적 정치’, ‘기독교적 경제체제’, ‘기독교적 기업’, ‘기독교적 자녀교육’ 등등…

그리고 나름대로 정말 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예수의 주권을 인정하고 살기위해 몸부림쳤고,
그런 차원에서 내 삶 속에서 모든 영역에 ‘기독교적’ 혹은 ‘성경적’ 대안을 찾고 싶었다.

그런 시도는, 매우 좋은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내 개인적으로 신앙을 성숙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렇게 함께 노력했던 사람들은 여태껏 내게는 소중한 ‘동지’로 남아있다.

그런데,
과연 그런 모든 영역에 ‘기독교적’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시도가 정당한 것일까?
과연 ‘기독교적 xx’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영역이 세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그냥 몹시 불경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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