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동체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니고,
경험이 풍성한 것도 아니고,
연구를 나름대로 해본것도 아닌데…
정말 단편적인 생각들 몇개를 한번 적어보았다.
당연히 coherent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사실 적고 싶은 것들이 더 많이 있었지만…
어떤 것은 지금 내가 속해있는 교회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이야기일수도 있어서 그런 것은 여기 쓰는걸 좀 자제하기로 했다. ^^
이번주까지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써보려고 원래 생각했고, 글도 몇개 더 써두었는데…
아무래도 sensitive한 이야기가 더 나올수도 있고, 오해나 상처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
일단 이 시리즈는 여기에서 한단락 지어보려고 한다.
나는 이런 공동체에 대한 고민이 다양한 세팅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면 좋겠고,
비전문가들이 뛰어들어서 경험하며 나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비판하는 일들도 자유롭게 이루어지면 좋겠다.
당장…
내가 속해 있는 교회에서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내가 공동체에 대해서 하고 있는 생각을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해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