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15)

내가 공동체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니고,
경험이 풍성한 것도 아니고,
연구를 나름대로 해본것도 아닌데…

정말 단편적인 생각들 몇개를 한번 적어보았다.
당연히 coherent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사실 적고 싶은 것들이 더 많이 있었지만…
어떤 것은 지금 내가 속해있는 교회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이야기일수도 있어서 그런 것은 여기 쓰는걸 좀 자제하기로 했다. ^^

이번주까지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써보려고 원래 생각했고, 글도 몇개 더 써두었는데…
아무래도 sensitive한 이야기가 더 나올수도 있고, 오해나 상처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
일단 이 시리즈는 여기에서 한단락 지어보려고 한다.

나는 이런 공동체에 대한 고민이 다양한 세팅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면 좋겠고,
비전문가들이 뛰어들어서 경험하며 나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비판하는 일들도 자유롭게 이루어지면 좋겠다.

당장…
내가 속해 있는 교회에서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내가 공동체에 대해서 하고 있는 생각을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해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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