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직장 고민 (7): positive

그런데…
내가 그렇게 under-leveled 되어있다는걸 내 manager를 비롯해서 나와 함께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내 manager는 내가 혹시나 떠나지는 않을까…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오승이가 unhappy하지는 않느냐”라고 자꾸 물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내 specialty와 경험이 비교적 unique 하기 때문에,
실제로 나 같은 사람을 구하는게 일반적으로 그렇게 쉽지 않은데다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project에서는 내가 하고 있는 역할이 꽤 중요하다.
또 나 만큼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잘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회사에서 사실상 나는 내 ‘상사’가 없다.
내 manager들도…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선 뭔가 딴지를 아무도 못걸고 있다.
내가 하겠다고 하면 그냥 무조건 한다. (그게 아주 황당하게 많은 돈이 드는게 아니라면)

내가 혼자서 결정한 내용들은, 실제로 이 전체 program에서 바꿀 수 없는 중요한 milestone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완전 내 맘대로 일하고 있다. 이렇게 마음대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찾는게 어디 그렇게 쉽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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