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Presentation (7)

기독교가 욕을 많이 먹는다.
그렇게 욕먹는 것은 대부분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잘 못 represent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가령 기독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이기적이고 율법적이고 judgemental한 기독교인들 때문에 사람들은 기독교에서 사랑을 잘 발견하지 못한다. 그냥 위선적이고 답답하고 나를 정죄할것만 같은 곳이 교회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렇게 기독교가 mis-represent한 것들 때문에 비기독교인들은 기독교에대한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다.
사실 그 오해를 푸는 것이 참 만만치 않다.

게다가 Christendom의 시대에는 그 구성원들이 일반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기본적인 기독교에 대한 이해들이 있었다.
‘신’이란 어떤 분인지, ‘죄’란 무엇인지 등등.
그런데 지금은 그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모호해져 버렸다.

가령 현대인들에게 ‘당신이 이해하고 있는 신이 어떤 분인지 이야기해보라’고 한다면 매우 다양한, 그러나 기독교적 개념과는 다른 신개념들을 이야기 할 것이다.

Post-Christendom에서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기독교의 기본 개념들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assume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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