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래된 책들을 정리했다.
그러다가 한곳에 처박혀있는 책들을 발견했는데, 그중에는 내가 대학생때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던 기독교 서적들도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대학생때 읽었던, 그래서 내게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그러나 한동안 잊혀졌던 책들 몇권이 떠올랐다.
그 리스트는 대충 다음과 같다.
- 로렌 커닝햄, 네 신을 벗으라
-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제자입니까
- 양승훈, 기독교 세계관의 이해
- 박영선, 하나님의 열심
- 리처드 웜브란트,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데, 새장밖을 벗어난 새 이던가…. 빨간 표지의 묵상집)
아마 내가 새 책을 읽는다면 이런 류의 책을 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책들의 내용은 아직도 내게 소중한 신앙의 자산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